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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블록체인. 새로운 가치가 된 디지털 화폐 .
    세상의 모든 '경제' 2022. 2. 1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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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비트코인(Bitcoin)은

    지폐나 동전과 달리 물리적인 형태가

    전혀 없는 온라인 디지털 화폐

    입니다.

     

     

    이런 비트코인은

    광풍이 불었던 2018년 이후로는

    계속해서 언론의 관심을 받는데요.

     

     

     

    또한 코인으로 통해

    경제적인 부를 많이 쌓는 사람들도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이런 비트코인은

    가히 도박에 가까운 투자 방식인데요.

     

    구매 방식은 주식과 비슷하지만,

     

    평일, 4시 이후에는

    마감하는 주식장과 달리

     

    암호화폐 거래소는

    24시간 운영되며

     

    외부의 제재 없이 투자가 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모아 온 자산이 -90%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비트코인은

    베네수엘라에서는 공식 화폐가 된 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비트 코인 역시 '암호화폐'의

    하나일 뿐인데요.

     

     

     

     

    거래소마다 상장된 화폐는 다르지만

     

    이미 몇 백개의 암호화폐가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암호화폐는 왜 만들어지는 걸까요?

     

     

     

    나카모토 사토시란 사람은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를 통해

    중앙 집권화된 금융시스템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고안했습니다.

     

    이후 2009년

    사토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개발했는데요.

     


    여기서 우리는 '블록체인' 이라는 기술을

    집중해서 봐야 합니다.

     

     

    블록체인을 말하기 앞서

     

    사람들은

    평범한 돈 거래를 할 때

     

    나 <-> 은행 및 정부 <-> 타인

     

    이런 식으로 거래를 하게 되는데요.

     

     

    만약 내가 타인에게 10만 원을 이체했다면,

     

    은행 및 정부는

    내 계좌에 10만 원이 있는지 확인하고

    타인에게 이체해줌으로써

     

    10만 원에 대한 보증을

    하는 겁니다.

     

    즉, 은행 및 정부가

    금액을 보증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하지만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로 인해

     

    특히

    미국의 은행과 정부는

    크게 신뢰성을 잃게 됩니다.

     

     

     

    이 때,

    ' 사람 간의 거래 중, 매개체가 과연 필요한가? '

    에 대해 나온 아이디어가

     

    바로

    개인 간 전자화폐 시스템

    블록체인입니다.

     

     

    블록체인은 다른 말로는

    '공공거래 장부'라고도

    하는데요.

     

     

    기존의 거래장부는

    은행 등은 비공개에, 강력한 보안을 걸어두지만

     

    블록체인은

    거래하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 똑같은 장부를 들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5명의 거래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5명의 장부가

    일정한 시간마다 새로고침 되기 때문에

     

    그중 1명이 임의로

    장부를 고쳐 재산을 불리려고 해도

     

    다른 사람들과의 장부 내역이

    맞지 않기 때문에

    금세 수정되고 맙니다.

     

     

    그에 비해 은행은

    아무리 강력한 보안을 건다고 하더라도

     

    세상에

    완벽한 보안이란 없기 때문에

    해커들에 의해 뚫리기 마련이지만

     

    블록체인 기술은

    서로가 서로를 보증하는

    공공의 장부이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을 해킹하기는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결국 자산은 모두에 의해

    안전하고, 보증됩니다.

    만약 해커가 아니라

    과반수 이상이

    해당 장부를 고치자고 하더라도,

     

    장부를 사용하는 이들이

    몇백만, 몇천만 명이라면

     

    장부 수정은 사실상 불가능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런 안전한 시스템인 블록체인을

    이용해 만든 첫 암호 화폐가

     

    바로 ' 비트 코인 ' 입니다.

     

    처음에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듯 했지만,

     

    역사적인 첫 거래,

     

    비트코인 10000개와

    피자 2판의 사용자 간 거래를 통해

    경제적 가치를 드러냈습니다.

     

    또한

    사용자 간의 거래이므로

    은닉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마약거래 및 세무조사를

    피하는데 아주 유용했습니다.

     

     

    이렇게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통해

    신뢰성이 보장되어 있으며

     

    한정된 개수 제한이 있는

    비트코인의 가치는 높아졌는데요.

     

     

    한 때는 한화로 약 9천만 원에 가까운 가치를

    지닌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비트코인도

     

    금융 정책이라던지

    국제 정세에 따라

     

    매수, 매도가 이루어 지기 때문에

     

    희소성이 달라져

    금액이 요동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액이 높을 때 팔면 = 수익

    금액이 낮을 때 팔면 = 손해

    를 보는데요

     

    그래서

    비트코인을 '투기'라고 불리기도

    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이런 비트코인과

    같은 성격인 '알트 코인'들이

    몇백, 몇천 개씩 생겨나면서

     

    각기 다른 가치와 문제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죠.

     

     

    결국

    디지털 암호 화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실체 없는 것이지만

     

    가치를 지니게 됐습니다.


     

    이렇게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최대한 간단히 설명드리고 싶었는데,

     

    말이 너무 길어진 거 같습니다.

     

     


    그래서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블록체인 = 공공거래장부

     

    은행/정부 없이

    모두가 가지고 있는 장부를 통해

    해당 정보에 대한 신뢰성 확보.

     

    모두가 같은 장부가 있기에

    은행/정부 없이 교류가 가능.

     

    블록 = 개인 및 장부

    체인 = 서로가 연결된

     

     

    비트코인 = 블록체인 기술로 만든 가상 암호화폐

     

     

    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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