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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뭡니까...? 외국에서는 안 쓰는 K-생활용품들
    세상의 모든 '삶' 2022. 3. 2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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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나라에는 각자의 고유문화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가령 일본의 고유 전통 문화인

    다다미라던가

    서양의 벽난로 문화 등

    서로의 환경에 따라

    생활양식이 다른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김치 냉장고.

     

    냉장고 자체는

    현대사회에 들어서 가장 필수품 중 하나이죠.

     

    많은 식품을 신선하게, 오래가도록

    보관하는 현대 과학의 기술인데요.

     

    하지만 한국에서는

    오직 '김치' 만을 위해 냉장고를

    만들었는데요.

     

    원래 발효음식인 김치는

     

    갓 담가서 겉절이로도 먹지만,

     

    묵혀 먹는 묵은지도 그 맛이 일품인데요.

     

    때문에 선조들은 항아리에 김치를 담아

    땅 속의 낮은 온도를 이용해

    보관 및 발효를 통해

    김치를 섭취했었는데요.

     


    하지만 현대사회에 들어서는

    점차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장독 따위를 묻을 땅이 없어졌죠.

     

     

    그래서 개발된 김치냉장고!

     

    옆동네에서 아무리 김치가

    자기들 것이라고 우겨도

     

    어디 김치냉장고도 없는 게 까불어...!

     

    요즘에는 김장하는 문화가 많이 없어지고

    대부분 사드시는 경우가 많지만,

     

    여전히 김치냉장고는

    독특한 한국의 문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가

    이물질을 씻어내는 목욕은

    인종, 나라 상관없이

    많이들 하는 행동인데요.

    때를 미는 행동은

    거의 우리나라에서만

    하는 유일한 문화인데요.

     

    꺼슬꺼슬한 타올로

    물에 불린 각질을 벗겨내는 이 행동은

    해외에서는 굉장히 신기하다는 평이 많은데요.

     

    왜냐하면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거품질 이외에는

    별다른 세신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각질을 벗겨내는 행동은

    피부에 굉장한 자극과 고통을 주기 때문에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닌데요.

     

    그래서 한국의 많은 어린이들도

    때밀이에 대한 공포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막상 때를 밀고 나면

    보들보들해지는 피부결과

    뭔가 개운한 느낌은 포기할 수 없는데요.

     

     

    덕분에 목욕탕 내의

    몸을 단장해주는 '세신사'

    라는 직업도 생겨났죠.

     

    때밀이를 접해보는 외국인들도

    처음에는 자극에 의해 꺼리는 경우가 있지만

    막상 끝마치고 나서는

    때밀이의 매력에 빠져드는 경우가 있다네요.


    장마철에는

    건물 입구마다 설치되어있는

    이 우산 비닐은

     

    한국의 아이디어 상품인데요.

     

    우산의 크기별로 맞춘 비닐 사이즈는

    비에 잔뜩 젖은 우산에서 떨어지는 물이

    바닥을 더럽히지 않게 도와주는데요.

     

    또한 물 묻은 우산에

    신체가 닿지 않게 해 주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이 형성되는데요.

     


    하지만

    1회용 비닐로 인해

    환경 파괴가 우려되기에

    현재는 부정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재사용을 권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은데요.

     

     

    편리와 환경,

     

    미래적인 시선으로는

    당연히 환경을 택해야 하지만,

     

    이 편리한 생활을 포기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동아시아 권에는

    많이 퍼져있는 회식 문화,

     

    또한 전 세계의 주당들의 속을

    달래줄 해장 문화는

    각 나라별로 발전해왔는데요.

     

     

    보통 레몬 즙을 먹는다거나

    느끼한 다른 음식으로 속을 달래는

    외국과 달리

     

    우리에게는 해장국 이외의

    해장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숙취 해소제!

     


    민간요법이 아닌, 오직 음주 이후 만을 위해

    석박사들이 모여 만든 숙취해소제 제품은

    직장인들의 든든한 지원군인데요.

     

    게다가 가격 또한 저렴한 편이

    아닌 데다가

    외국인들의 입맛과는 거리가 먼 맛 때문인지

     

    굉장히 생소하다는 평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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