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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에 꼭 먹어야 할 보약 같은 4가지 음식 : 효능과 부작용 알고 먹기!
    세상의 모든 '음식' 2025. 5. 1. 08:45

     

    5월, 이 시기에는 활동량 증가로 인해 피로가 누적되기 쉽고

    면역력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하는 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5월을 대표하는 제철 식품의 효능과 함께,

    과다 섭취 시 유의할 점까지 알려드릴게요!


    장어구이

    1. 장어 

     

    *** 주요 효능

     장어는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은 고열량 식품으로, 체력 보충에 탁월한데요. 특히 비타민 A가 풍부하여 눈 건강 유지, 피부 재생, 점막 보호에 효과적이며, EPA와 DHA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 순환 개선, 심혈관 질환 예방, 염증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E와 아연은 노화 방지, 면역력 향상, 세포 재생에 유익하여, 전반적인 활력 증진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식재료입니다.

     


    *** 섭취 시 유의사항

     장어는 굉장히 기름진 식품이기 때문에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과식 시 소화불량이나 더부룩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섭취량을 조절해야 해요. 이러한 장어를 섭취하는 조리 방법으로는 튀김보다는 구이 또는 찜 방식이 바람직합니다.


    청 매실

    2. 매실

     

     

    *** 주요 효능

     매실은 유기산, 특히 구연산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 소화 촉진, 식욕 증진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강력한 살균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장내 유해균 억제, 식중독 예방, 간 기능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숙성시켜 만든 매실청, 매실주, 매실 장아찌 등은 여름철 위생 관리와 피로 해소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전통 식품으로 오랫동안 이용되어 왔습니다.

     


    *** 섭취 시 유의사항

     생매실에는 아미그달린(청산 배당체) 성분이 있어 생식 시 복통, 구토, 어지럼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숙성하거나 가열 처리 후 섭취해야 하며, 숙성되지 않은 매실청 역시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신장 기능이 약한 경우 산 성분이 부담될 수 있으므로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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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멍게 회

    3. 멍게 

     

     

    *** 주요 효능

     멍게는 바다 향이 진하고 씹는 맛이 독특한 해산물로, 5월이 가장 맛있는 시기입니다. 요오드, 칼슘, 철분, 아연 등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갑상선 건강, 뼈 강화, 빈혈 예방에 유익합니다. 특히 타우린이 풍부해 간 기능 보호, 피로 해소,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주며, 저열량 식품으로 체중 조절 중인 사람에게도 적합한 재료입니다.

     


    *** 섭취 시 유의사항

     신선도가 생명인 멍게는 구입 즉시 섭취하거나 냉장 보관이 필수이며, 신선하지 않을 경우 식중독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멍게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으므로 첫 섭취 시에는 소량만 섭취하고 이상 반응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요오드 함량이 높은 식품이므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는 섭취 전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4. 다슬기

     

    *** 주요 효능

     

     맑은 하천에서 자라는 다슬기는 예로부터 간 기능 보호와 해독 작용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타우린과 메티오닌 등의 성분이 간 해독 작용과 숙취 해소에 탁월하며,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도 높아 체력 보강, 뼈 건강, 성장기 영양 공급에도 적합합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슬기 요리는 다슬기국, 다슬기무침, 다슬기 전 등이 있습니다.

     


    *** 섭취 시 유의사항

     민물에서 서식하는 특성상, 날것이나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할 경우 간흡충(디스토마)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충분히 삶거나 끓여서 조리해야 합니다. 껍데기를 제거한 뒤에는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하며, 식감이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갈아서 국물 요리에 활용하는 방법도 좋은 조리법이에요.



     

    시기에 나는 제철 음식은 신체 리듬을 바로잡고 활력을 더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건강에 좋다고 해서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은 금물입니다.


    본인의 신체적 상황을 잘 파악하고

    적정량을 안전하게 섭취해야 제철음식으로서의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맛있는 제철 음식으로

    건강한 5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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