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밥과 아이스크림의 조합, 햇반 아이스크림 흰쌀밥,흑미밥

 

 

곰표 밀맥주, 고기만두 맛 감자칩

등등

 

기존에 있던 음식과 다른 음식을

전혀 생각지 못한 조합으로

신선함을 목표로 콜라보하는 제품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제품 역시

새로운 조합을 선보였는데요.

 

햇반과 아이스크림의 조합으로

'밥' 아이스크림이 출시되었습니다.

 

 

2가지 맛으로 나왔는데요.

둘 다 우리의 일상과 익숙한

흰쌀밥, 흑미밥 맛입니다.

 

가격은 둘 다

'2,900원'

CU 편의점에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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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쌀밥 맛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연상시키는 모양새인데요.

 

 

아이스크림 안에는 정말로

흰 쌀밥알이 박혀있는데요.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한 숟갈을 푸더라도

밥알들이 정말 식사를 하는 느낌으로

가득 박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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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사실 부드러운 밥알이 느껴지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상상했는데요.

 

 

네,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맞았지만

밥알은 정말 딱딱했는데요.

 

당연히 아이스크림이니

낮은 온도에 보관이 되니

밥알이 딱딱하게 굳는 것이 당연하지만,

 

마치 설익은 딱딱한 밥알을

먹는 기분이라

정말 어울리지 않는 식감이었습니다.

 

차라리 쌀알 모양의 부드러운 젤리를

쓰는 건 어떨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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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미밥 맛 ㅋㅋ

정말 흑미밥을 취사한 것 같은

색깔이 디테일했는데요.

 

한 숟갈 떠보니

흑미가 박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흰쌀밥 맛과 마찬가지로

아이스크림 속 안의 많은 흑미 밥알들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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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쌀밥 맛과

크게 차이 나진 않았지만

한국적인 구수한 맛이 느껴졌는데요.

 

그나마 밥알과 아이스크림의 맛이

어우러지는,

 

흰쌀밥보다 훨씬 잘 조합된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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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을 하자면

 

 

다시는 재구매 안 할 제품입니다. ㅋㅋ

 

우리가 익숙한 햇반이라는

기존 제품을 토대로 만들었기에

호기심에 구매해봤고요.

 

가격 대비 맛은

정말 최악에 가깝네요.. ㅋㅋ

 

굳이 쌀밥알을

그대로 사용할 필요가 있었을까

의문이 듭니다.

 

밥알의 식감을 대체할 대용품과

쌀밥 특유의 구수함이

더 강한 아이스크림이었다면

어땠을까 합니다.

 

정말 정말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그나마 먹을만한

흑미밥 맛으로 구매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